구글 태그 관리자 개요 Google Tag Manager

구글 마케팅 도구는 정말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GA는 웹/앱의 로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입니다. 물론 구글 애널리틱스(GA)는 이벤트를 트리거하거나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는 성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들 도와주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구글 태그 매니저에서 담당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데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가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A/B 테스트를 돕는 툴은 구글 옵티마이즈입니다.

 

이 중에서 구글 태그 매니저에게 대해 간략히 알아 보도록 합시다.

구글 태그 매니저는 앱/웹과 여러 구글 솔루션 사이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합니다. 태그 매니저가 홈페이지에 심어져 있다면, 구글 애즈,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픽셀 등 원하는 쪽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구글 태그 매니저는 '다양한 추적 태그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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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태그 매니저는 다음의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1.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구글 태그 매니저 플랫폼에 태그를 심을 수 있습니다.

2.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구글 애즈, 구글 애널리틱스, 유튜브, 페이스북 픽셀 등 다양한 마케팅 툴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3. 버전관리가 가능합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를 배포하고, 이후로 버전 관리가 가능합니다.

4. 전송방식이 유연합니다: 정해진 방식으로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GA에 비해서, 구글 태그 매니저는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구글 태그 매니저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스크립트 방식으로 태그를 관리하면, 문제가 발생하도 찾기가 쉬우나, 구글 태그 매니저 상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어디서 정확히 문제가 일어났는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에는 미리 보기로 생성된 태그에 관한 디버깅만 제공해서, 이후에 문제가 발생하면 여러 태그를 일일히 살펴봐야 합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태그

2. 트리거

3. 변수

태그는 데이터의 목적지를 의미하는데, 구글 애즈, 유튜브, 구글 애널리틱스 등 여러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벤트를 구글 애즈로 보낸다고 한다면, 이벤트 안에는 카테고리, 액션, 라벨이 포함되는데, 이러한 부분도 모두 태그에 들어가게 됩니다.

트리거는 데이터를 보내는 시점이 됩니다. 버튼을 클릭하거나 또는 페이지가 로딩되는 시점에서 데이터가 보내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변수는 목적지 페이지의 정보를 나타냅니다. 쉽게 말해, 데이터를 구매 페이지에 보낼 때, 구매 페이지에 필요한 URL, ID, Name 등 여러 정보가 변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글 태그 매니저에 간단히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