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 분노 지수: ★★★★ 1997년에 발생된 유괴 사건으로 희생 아동의 길고 독특한 이름, 범인이 임산부라는 점 때문에 더욱 사회에 깊이 각인된 사건입니다. 1997년 8월 30일, 범인 전현주는 서울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버거킹에서 콜라를 마시며 서성이던 도중, 영어 학원의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던 피해자 박초롱초롱빛나리(사망 당시 만 7세)를 구슬려서 소품 제작실 겸 창고로 사용하던 사당동 지하 창고로 유인 및 유괴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일 저녁 총 3차례에 걸쳐 박 양의 부모에게 공중전화를 통해 2천만 원의 몸값을 요구하였으며, 울면서 집에 보내줄 것을 애원하는 박 양을 목 졸라 살해했다고 합니다. 2천만원의 몸값을 받으려고 어린 아이를 유괴 살해한 부분..
*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 분노 지수: ★★★ 2005년 강원도 강릉시에서 노인 장 모씨(1936년생)가 손발이 묶여 살해당한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사건의 유일한 증거가 1cm 길이의 쪽지문이었기 때문에 '쪽지문 살인사건'이라고도 불립니다. 5월 13일 오후 4시 경에 피해자의 한 이웃 주민이 20만원을 갚으러 장씨에게 찾아갔다가 살해당한 장씨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피해자 장씨는 얼굴이 포장용 노란 테이프로 칭칭 감겨있었고, 손발은 테이프와 전화선 등으로 묶여있는 상태였습니다. 안방 장롱과 서랍이 모두 열려있는 상태로 총 78만 상당의 귀금속이 없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3천만원이 들어있는 통장과 도장, 현금 등은 그대로였는데, 이는 장씨가 평소에 찾기 힘든 위..
*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 분노 지수: ★★★★ 2017년 6월 24일 심 씨가 자신의 6촌 동생, 여자 친구 강 씨와 같이 창원시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한 40대 여성의 납치를 시도하는 도중 그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도주한 사건입니다.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살인마 심 씨(31)는 이전에 골프장 캐디 일을 했으며, 같은 곳에서 일한 강 씨(36)와 연인 관계였다고 합니다. 캐디 일을 그만 둔 이후 무직 신세였던 심 씨는 신용불량자였는데, 당시 신용카드 빚이 2600만원 정도에 달했다고 합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그는 골프 연습장을 자주 출입했던 부유층을 대상으로 범행을 계획했으며, 공범인 사촌동생이 이를 승낙하자 그의 결심은 더욱 굳혀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심 씨는 사촌동..
*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 분노 지수: ★★★★ 2017년 3월 10일 오후 6시 경, LA 한인타운의 한 상가에서 한국인 남성 양 씨(당시 22세)가 같은 상가에 있던 20대 한국인 여성을 망치로 마구 내리치면서 폭행한 기이한 사건입니다.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싸이코는 누구였을까요? 망치로 일면식 없는 한인 여성을 마구 폭행한 양 씨는 2달 전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했으며, 1년 체류가 가능한 단기체류자로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를 하며 먹고살았었다고 합니다. 그는 사건 당일 흉기인 망치를 숨기고 돌아다니 던 중 우연히 지나가던 피해 여성에게 한국인이냐고 물어본 뒤, 그녀가 한국인이라고 답하자 갑자기 망치를 꺼내 피해 여성의 머리를 24차례에 걸쳐 무자비하게 내려쳤다고 합니다. 이를 목격한 행..
*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 분노 지수: ★★★★ 2019년 6월 6일, 오산시의 한 야산에서 자신이 소유한 묘지를 방문한 묘지주가 우연히 변사체 1구가 발견하게 됩니다. 사체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있지 않았으며, 유류품으로 귀걸이와 반지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시신은 약 1년 가량 땅 속에 묻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은 근처에서 실종신고된 비슷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을 수소문하였으나,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체의 유류품이었던 반지와 귀걸이를 특정해서 약 3만 명 가량의 SNS 계정을 뒤지게 됩니다. 다행히 같은 것을 착용한 사진을 발견하고 신원을 특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신원은 2017년에 고등학교를 중퇴한 남성 가출 청소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나중에..
*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 분노 지수: ★★★ 1999년 11월 5일 오전 6시경에 제주시 삼도2동 제주우체국 물류센터 앞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변호사 이승용 씨가 피를 흘린 채로 숨진 사건입니다. 이승용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14기로 수료한 뒤 검사 생활을 하다 고향인 제주로 귀향하여 변호사 활동을 했던 것으로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경찰은 차량 내부와 도로에서 혈흔이 발견되어 피해자가 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당한 후 스스로 차에 타서 운전대를 잡으려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합니다. 특히, 도난당한 물품이 없고 피해자의 몸 곳곳에 흉기로 찔린 상처가 나타난 점을 근거로 원한에 의한 살해로 추정되었습니다. 당시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특수한 흉기였으며, 경찰은 여러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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